12월 5일에 주문하고 12월 8일까지 출고도 안되어있길래 그날 배송 문의드렸었는데 재고가 있고 9일엔 받을 수 있다고하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음날 되어서도 배송이 안되있더군요.

전화로 문의하니까 그때서야 재고가 없고 물품을 찾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런건 제가 물어보기 전에 알려줘야 되는 것이고 애초에 했던 말과 달라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3만원 무료배송 맞춰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일주일째 기다리고 있어서 다른 건 그냥 무료배송으로 보내달라했더니 전화 받으신 직원 분께서 그렇겐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하면 저희가 손해라구요.

그분께서 그럴 권한이 없으신거 같아서 애초에 저랑 통화하셨던 분을 바꿔달라 했더니 자신보다 높으신 분이라서 말씀만 드릴 수 있데요

두번째 전화드렸을땐 말씀은 드렸는데 아직 전화를 안해주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10분 더 기다려달라 해서 50분 기다려드렸습니다.

그래도 전화가 없으셔서 마지막으로 걸었더니 처음 저랑 통화했던 분께서 전화를 받으셨고 제 요구대로 다른건 무료배송 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때 저도 연습장 스무권 가지고 뭐하는 짓인지 진빠져서 다른 도매점에서 구매를 결정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큰 잘못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통화하셨던 분의 사과를 듣고도 기분이 풀리질 않았습니다. 두분 다 죄송하다는 말투가 정말 건성으로 들렸습니다.

또 애초에 저에게 재고가 있다고 하신 분이랑 다이렉트로 연결해주셨으면 중간에 이상한 실랑이는 벌릴 일이 없었을 텐데 말이죠.

배송이나 고객응대에 관해서 상당히 불만족 스럽고 여기서 다른 물품을 주문하시는 분들이 저처럼 시간적으로나 감정적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