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렛가공 부드럽고 그립부분도 넓어서 윗부분 잡고 필기하시는 분들한테 좋겠네요.

생각보다 무거웠고 s20에 비해서는요. 그렇다고 배로 무겁고 그런건 아니고 s20은 아무래도 전체가 나무로 되어있고 s10같은 경우는 금속과 플라스틱이라 나와있는 무게 자체도 s10이 무겁지만 필기할때에 느낌도 샤프촉부분으로 많이 쏠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립 같은 부분은 땀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미끌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손에 땀이 많고 예민한 편인데 막 흐르듯이 미끌리는건 아니지만 샤프를 꽉 쥐게 되더군요.

참고로 로트링 500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런 까끌거림은 느낄 수가 없는 그립입니다. 

손에 땀이 적은편이시고 넓은 그립과 부드러운 로렛(널링)가공을 좋아하고 무거운 느낌을 좋아하시면

구매하기 좋은 샤프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