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샤프로 라미를 처음 사용해 보기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이 보라색 사람들이 구하려고 애쓰는 제품이더군요.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라미..? 그래 라미도 한 번 사봐야지! 뭐로 살까~ 오 보라색 이쁘네 이걸로 구매! 

이렇게 된 거 였는데... 나름 운이 좋았네요.

라미의 큰 단점은 샤프심

짧은 길이의 샤프심 그리고 HB만 있는 점

그런데 저는 전용 샤프심을 사랑하기 때문에 문제 없고 HB도 좋아하니까 여기까지는 굿인데... 은근히 구하기 어렵다는 점과 동시에 B가 없는 것(0.5 M41 기준) 

그건 상당히 아쉬워요.

라미 그립감이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잡았을때 샤프 모양이 손 모양을 알아서 자기 자리로 찾아가게끔 만들었달까? 

또 굉장히 가벼워요.... 이게 신기했어요. 좀 두꺼워요 보면 

그런데 엄청 가볍습니다. 초등학생도 안 무거워할 것 같은 무게감..? 이건 오바인가 

하여간 진짜 가벼워요 신기합니다. 

이 샤프보다 가벼운 샤프는 많은데 이 두께에 이 무게의 샤프는 저는 처음 접해봤어요....

슬픈점: 샤프촉 보호를 위해 보호캡을 사는데 라미는 들어가기는 들어갔는데.... 이걸 빼서 쓰고 다시 넣으라고 하면

솔직히 못 넣을 것 같아서 슬퍼요 

이런게 하나 더 있는데.....(소*문구 펜슬캡)

저는 통일감을 좋아하는데 두 샤프만 다른걸 사용해야 한다니.... 이건 제 사정이고 ㅋ 

라미도 사용감이 괜찮더군요.

보라색도 희귀하면서 이쁘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