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을 쓰다보니 짧아졌을 때 그립감이 너무 불편해서 홀더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홀더를 구입할 때 원했던 점이 연필정도의 얇은 몸체를 가지는 것, 쇠로 된 그립부를 가지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tk9400을 사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듭니다.
굵기가 연필보다 아주 살짝 굵은정도이고 그립부도 플라스틱이라 무겁지도 차갑지도 않아 연필을 쥐고 쓸 때랑 굉장히 유사한 느낌이 듭니다.
같이 주문한 스테들러 502는 홀더심을 깍은 후에 흑연가루를 바로 털어줄 필요가 없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