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 파우치랑 까렌다쉬 파우치 중에서 뭘 살까 고민을 했는데 까렌다쉬로 사길 잘했네요. 내부에 칸막이도 있고, 가죽 질감도 흐느적 거리지 않고 두께감이 있어서 내구성도 좋을 것 같네요. 대신 안에는 두께가 막 2.5cm 이상인 대형기 만년필한테는 살짝 공간이 협소할 것 같네요. 파우치 잠김 방식이 자석식이거나 밴드식이 아니여서 잠김이 제대로 안될 것 같았는데 펜을 수납하고 팔을 이리저리 막 흔들어봤는데도 파우치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의외로 고정력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색상을 초록색이랑 파란색 등등 내줬으면 좋겠네요ㅠㅠ나이트블루 색상이 품절돼서 아쉽기만 한 1인입니다ㅠㅠ